2023 스페셜올림픽코리아서
금·은·동 각각 1개씩 획득
금·은·동 각각 1개씩 획득
구미혜당학교(교장 박현숙)는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평창 일원에서 펼쳐진‘2023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 동계대회(설상)’에 5명의 선수가 참가해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지난해 11월 국내 유일하게 특수학교(발달장애) 동계(설상)스포츠팀을 알파인스키 6명, 스노보드 3명, 지도교사 3명으로 창단했다.
이번 대회에서 구미혜당학교 선수단은 알파인스키 남자 회전경기에서 천석현(고1) 금메달, 송지민(중3) 회전 종목 은메달을 획득했고 특히 여자 부문 불모지인 스노보드 종목에 박수정, 이은진 선수를 육성해 출전시키는 등 동·하계스포츠 명문 학교임을 다시 확인시켰다.
박현숙 구미혜당학교 교장은 “조금 천천히 성장하고 있는 학생들이지만 동계스포츠 활동을 통해 자존감을 드높이며 세상과 소통하고 성실하게 열심히 훈련에 참여한 학생들이 귀한 메달을 획득해 본인은 물론 학교의 위상을 높이는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여 주었다”며 “늘 한결같은 모습으로 열과 성을 다해 지도해 준 김민철, 박승진 교사와 항상 학교를 믿고 응원해 주시는 학부모님들께도 감사드리며 특수학교체육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