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교가 디지털 대전환 시대 환경에 발맞춘 끊임 없는 변화 및 혁신을 통한 우수 인재 양성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3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으로 최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4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인증식에서 전문대학 부문 1위 인증패를 받았다.

이로써 영진전문대는 지난 2012년 해당 평가 도입 첫해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전문대학’ 선정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단 한 차례도 놓치지 않고 13년 연속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대학)은 KMAC에서 끊임없는 혁신 활동을 통해 다져온 우수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사회·이미지 가치를 증대, 모든 이해관계자로부터 존경을 받고 있는 기업(대학)을 선정하는 상이다.

영진전문대는 이번 조사에서 △변화 적응을 위한 혁신 △고객인 학생들의 만족을 위한 활동 △교육의 질 서비’ 항목에서 조사 전문대학 중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또 △인재 육성 △사회에 대한 신뢰도 △대학에 대한 선호도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영진전문대의 이 같은 성과는 디지털 신기술 변화에 대응한 교육과정 혁신, ‘현장 맞춤형 주문식 교육’을 통해 전문대 교육의 새 길을 개척한 데다 취업률 전국 1위 등 실사구시(實事求是) 인재 배출의 토대를 굳건히 다져온 것에서 기인한다.

실제 지난 1월 발표된 ‘2022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 조사’에서 영진전문대는 취업률 79.2%를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4%포인트 오른 수치인 동시에 3000명 이상 대규모 졸업자 배출 전문대학 중 가장 높은 실적이자 전국 1위다.

해외 취업에서도 2022년 졸업자 중 83명이 일본 등 해외 기업에 입사, 최근 6년(2017~2022년)간 총 632명이 취업하는 등 4년제 대학 등 국내 모든 대학을 통틀어 압도적인 수치를 자랑한다.

또 교육부가 지난 2021년 도입한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사업’에 대구·경북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초정밀금형 분야 고숙련전문기술석사 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 최근 첫 전문기술석사 28명을 배출하는 등 마이스터급 고숙련 전문기술 인재 배출의 길도 열었다.

최재영 영진전문대 총장은 “전문대학 교육의 근본이라 할 수 있는 직업교육에 더욱 충실하면서 세계적인 글로벌 대학을 향해 영진(永進)하는 ‘글로벌 리더(Global Leader) 대학교’ 비전 실현에 모든 구성원이 혼연일체가 돼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