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0사단, 올해 대구·경북지역 예비군훈련 시작
  • 박형기기자
육군 50사단, 올해 대구·경북지역 예비군훈련 시작
  • 박형기기자
  • 승인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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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구미·경주대대 시작으로...‘최정예 예비군’ 육성에 박차
예비군훈련대 전문교관 지원...훈련의 질적 수준과 만족도 향상 기대
육군 50사단 예하 경주대대 예비군훈련장에서 올해 첫 예비군훈련을 시작한 가운데 예비군들이 사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경주대대 제공
‘최정예 예비군’ 육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50사단이 올해 대구·경북지역 예비군훈련을 시작했다.

육군 50보병사단은 4일 구미와 경주대대 예비군훈련장에서 실시하는 첫 예비군훈련을 시작으로 올해 대구와 경북지역의 24만여명의 정예 예비군 육성을 실시한다.

50사단에 따르면 유사시 대구, 경북 방호의 핵심전력인 정예 예비군 육성을 위해 실질적인 부대 증·창설 절차 숙달하고, 전투원 개개인의 전술 및 작계시행능력, 전투기술을 배양하는 것을 목표로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지난 2월7일 사단의 주요 예비군 관계관 80여명이 참석해 예비군훈련 발전 세미나를 실시했으며, 14일에는 작전사와 연계한 예비군 작계훈련 방안 토의 및 예비군 도시락 품평회, 15일에는 예비군훈련 준비사열을 실시하는 등 예비군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올해는 분구별 예비군훈련을 전담하는 예비군훈련대가 창설된 이후 처음 실시되는 예비군훈련으로써 훈련의 질적 수준과 만족도가 모두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단 동원참모 변동윤 중령은 “지난 2023년 예비군훈련 결과를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예비군훈련 간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훈련시설 및 교육시스템을 보완했다”며 “성심을 다한 훈련으로 예비군들이 대구와 경북을 수호하는 핵심전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랑여단 김현직 중령은 “예비군들이 감동받고 만족할 수 있는 훈련이 되도록 전문교관들이 정성을 다해 훈련을 준비했다”며 “양질의 예비군훈련으로 강하고 스마트한 최정예 예비군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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