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시설물 사전 점검 및 수질검사 등을 마치고, 4일부터 동네우물 공급에 들어갔다.
동네우물은 지난 2010년 6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원에 천연암반수 11곳을 개발, 식수로 제공 중이다.
식수로 사용하는 인원은 1곳당 하루 평균 400명 정도, 사용량으로는 평균 2000ℓ(1인 5ℓ 기준) 정도다.
앞서 상수도본부는 기계설비, 물탱크, 출수 상태 등 점검과 정비를 마무리한 데 이어 수질검사도 마치는 등 사전 준비에 이어 급수 재개에 만전을 기했다.
김경식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동네우물은 정기적인 수질검사와 물탱크 청소 등으로 철저한 수질관리를 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은 안심하고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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