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영덕군에 따르면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인터넷중독예방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된 가족치유캠프 공모사업은 심사를 통해 총 10개의 기관이 선정됐으며 이중 영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경상도 지역에서 유일한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족치유캠프는 청소년들이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을 스스로 조절하는 능력을 배양하고 가족관계를 개선하도록 도움으로써 가정 내 건강한 미디어 사용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영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 4~6학년 청소년 20가족을 대상으로 올해 7월 가족치유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최대환 소장은 “캠프를 통해 가족과 소통하며 청소년들이 올바른 미디어 사용 습관을 형성하고 과의존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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