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나도 산북면장이다' 두 번째 주인공 체험 근무
  • 윤대열기자
문경시 '나도 산북면장이다' 두 번째 주인공 체험 근무
  • 윤대열기자
  • 승인 2024.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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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산북면장이다’두 번째 엄영자 주인공이 민원인을 응대하고 있다.

문경시 산북면(면장 엄상익)은 지난 14일 산북면 범시민 친절운동‘나도 산북면장이다’의 두 번째 주인공으로 엄영자 이장자치회 부회장이 1일 면장 체험근무를 나섰다고 밝혔다.

산북면에 따르면‘나도 산북면장이다’는 문경시 10대 중점과제 중 하나인‘세계 1등 친절 도시 문경’ 실현에 산북면이 앞장서기 위해 계획한 특수시책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매주 목요일 오전10시부터 2시간 동안 관변단체장 또는 임원1명과 산북면 직원1명이 근무하며 민원인에게 인사하고 고충 및 애로사항을 성취하는 등 민원 대응 업무를 친절하게 수행하고 체득한 친절을 소속 단체와 면민들에게 전파하여 친절의 확산을 기대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분기별로 근무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1일 면장 체험을 통한 문제점과 개선점을 도출하고 이를 면 행정에 반영하며 추진된 실적을 바탕으로 연말에는 우수단체장 등에 대해 시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엄영자 부회장은“1일 면장 근무를 통해 우리 면민들의 고충을 많이 알게 됐고 민원 해결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느꼈으며 그만큼 친절의 중요성을 알게 된 것 같다”라며 “오늘 느낀 점을 바탕으로 이장자치회 회원들과 주민들에게 친절의 중요성과 효과를 전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엄상익 면장은 “엄영자 부회장님이 1일 산북면장으로 근무하면서 체험한 친절을 이장자치회로 이장자치회에서 마을 전체로 친절이 퍼져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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