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MOU
상대국 정세 변화 등 변수 대응
농번기 인력 부족 해소 등 기대
청송군이 농번기를 앞두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상대국 정세 변화 등 변수 대응
농번기 인력 부족 해소 등 기대
지난 11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해 이승택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부서 직원들이 라오스 현지 방문을 통해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13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업무협약(MOU)체결을 성공 시켰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승택 청송부군수와, 아누선 캄싱사왓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고용국장과 안정적인 계절근로 인력 도입 및 다양한 분야의 상호 교류와 협조, 지원에 대한 사안을 협의했다.
계절근로자 유치 업무협약 체결로 송출 상대국의 정세 변화에 따른 변수에 대응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증가에 대비하는 등, 지역고령화와 인구감소로, 농번기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인력 부족 현상을 해소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이 주는 업무협약 체결이다.
이번 방문 기간 중 부 군수와 군 관계자들은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을 직접 만나 타국에서의 안전한 근로 생활을 약속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농가에 큰 힘이 되고 있다는 고마움을 전하고 사명감을 갖고, 성실하게 일해 줄 것을 당부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농촌지역 일손부족 문제의 대안을 해결하고 앞으로도 체결국을 다양화 하여 농가 일손 부족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농번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불어 이번 협약이 경제, 문화, 사회 등 전반적인 교류의 연결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50명의 근로자가 4월 초 입국하여 19곳의 농가에 일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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