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참여자
취업 연계 원스톱 서비스 제공
워크넷 등록 외국인 156명 대상
맞춤형 교육…지역정착 실현
취업 연계 원스톱 서비스 제공
워크넷 등록 외국인 156명 대상
맞춤형 교육…지역정착 실현
경북도가 외국인이 등록 한 번으로 취업까지 할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 K-드림 워크넷 시스템을 지난 1일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다.
K-드림 워크넷 시스템은 경상북도 이민정책 기본계획의 핵심사업 중 하나로 외국인이 지역에 정착하기 위한 취업 과정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부정확한 취업 정보로 발생하는 피해를 사전 방지하기 위해 운영한다.
K-드림 워크넷은 K-드림 외국인지원센터 누리집 내 외국인 전용 워크넷(온라인 구인-구직 창구)에 구직 희망 외국인과 구인 희망 기업이 정보를 등록하면 희망이음사업 전담자들이 취업 연계를 위한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는 체계로 구성되어 있다.
도는 1차적으로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참여자 중심으로 K-드림 워크넷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
향후,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참여자의 배우자와 K-point E74 참여자 및 배우자 등으로 영역을 확대해 지역 정주기반 마련 지역사회 경제활동 촉진 인구 유입의 선순환 구조를 실현한다.
K-드림 워크넷 시스템은 시범 운영된 1일 이후 일주일 만에 구인 희망 외국인 156명 구인 희망하는 기업 5개 지자체 12개 기업이 등록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4월 중 등록 외국인을 대상으로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신청 방법과 정착 지원사업 안내 경상북도 산업 현황 및 직장생활 에티켓 등에 대한 교육을 총 4회 실시한다.
아울러, 교육 당일 구인을 희망하는 도내 12개 기업이 모두 참석해 현장에서 바로 취업 상담 및 채용 면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정성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K-드림 워크넷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지역에 정주하는 외국인이 등록 한 번으로 쉽게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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