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펼쳐진 200여필 말들의 경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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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펼쳐진 200여필 말들의 경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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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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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춘계 국민생활체육 전국지구력승마대회'가 열린 상주시민북천둔치에서 대회 참가자들이 출발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左)과 상주 시가지를 행진하는 모습.

 
상주,춘계 지구력 승마대회 개최
 
 `2010 세계대학생승마대회’ 상주유치를 기념하는 `2008 춘계 국민생활체육 전국지구력승마대회’가 5일 오전 9시 상주시민북천둔치에서 국민생활체육 전국지구력승마대회가 전국승마연합회 주관으로 열렸다.
 이번 행사를 위해 상주 북천둔치에는 전국 40개 클럽에서 160여명의 선수와 400여명의 보조스텝, 심판 등 총 600여명을 비롯하여 200여필의 말(馬)들이 함께 참가하는 가운데 상주에서는 하재기(55)를 비롯, 이상인(49) 등 2명의 선수가 지구력승마대회에 출전했다.
 이날 펼쳐질 경기는 마장마술시범경기에 이어, 오전에는 장애물경기와 오후에는 지구력승마대회 경연과 함께 어린이승마체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열려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지구력승마대회는 상주에서는 처음 열리는 대회로 출발시점은북천야외공연장→자산 세월교→상산교→상산교→ 병성 세월교→ 계룡교→ 상주여상 앞을 경유 북천야외공연장에 오는 10km경기다.
 따라서 이와 같은 코스를 2번 달리는 20km경기와 3번 달리는 30km의 경기 3종목으로 나뉘어 치러지는 이 경기는 말(馬) 지구력을 테스트하는 말(馬)들의 마라톤 경연이라 할 수 있다.
 이날 선수와 함께 펼치는 200여 마리의 말(馬)들의 경연은 상주지역에서 처음 보는 대장관으로 어린이날을 맞아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상주/황경연기자hg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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