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2일부터 연중 시민의 개인정보 등 중요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서비스를 실시한다.
디지털 저장매체는 하드디스크, SSD, USB메모리 등 정보를 저장할 수 있는 기기로, 주로 개인정보 및 중요정보를 담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폐기하는 디지털 저장매체를 물리적으로 완전하게 파기해 복구할 수 없도록 해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을 철저하게 예방해 준다.
하드디스크 파기를 의뢰한 A모(42·영주동)씨는 “개인정보가 담긴 디지털 저장매체를 완전히 파기하는 것이 어려워 고민을 했었는데 시에서 파기에 도움을 줘 마음편하게 파기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은 전했다.
서비스는 시민을 대상으로 주 1회(목요일 오후 3시) 실시하며, 전화(054-639-6243) 또는 시 대표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김종길 홍보전산실장은 “개인정보가 담긴 저장매체를 안심하고 폐기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시민이 이용해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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