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대구 수성구 황금동에 새롭게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의 견본주택을 3일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2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분양 일정은 아파트 1·2차 단지의 경우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순으로 청약 접수를 받는다.

오피스텔(OA)은 1·2차 단지 모두 13~14일 이틀 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아파트의 경우 1차 단지 21일, 2차 단지 22일이며 오피스텔은 1·2차 단지 모두 16일이다.

계약 기간은 각각 오피스텔은 이달 17일, 아파트는 6월 4~6일 3일간이다.

현대건설은 견본주택 오픈을 기념해 3일 오후 8~9시 수성못 상공에서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와 함께하는 드론 아트쇼’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벤트에선 300대 규모의 드론이 수성못 상공에서 수준 높은 아트쇼를 선보이며,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는 수성구 황금동 891-1번지 일원 1단지 및 황금동 862-5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2개 단지로 구성되며, 동시 분양한다. 건축 규모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0층, 5개 동이다.

전용면적별 공급 규모는 1단지의 경우 각각 △82㎡B 60가구 △82㎡C 15가구 △82㎡D 15가구 △83㎡A 62가구 △89㎡OA 15실 △89㎡OB 15실이다.

2단지는 △82㎡A1 61가구 △82㎡A2 13가구 △82㎡B 111가구 △84㎡OA 44실이다.

1·2차 단지 모두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으로 구성한 것은 물론 신혼부부나 소가족을 위한 주거형 오피스텔도 확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는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풍부한 일조권을 확보한 것은 물론 수성못 조망(일부 가구) 등 탁 트인 조망, 모든 타입이 2.4m의 높은 층고, 판상형 4베이(Bay) 구조로 설계돼 개방감 확보와 함께 주거 만족도를 높였다.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는 대구에서 선호도가 높은 수성구에서도 교통 편의성과 생활 인프라가 뛰어난 황금동에 위치한 데다 뛰어난 수성구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대구도시철도 3호선 황금역이 도보권에 있는 역세권 단지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승용차를 이용하면 수성구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동대구로와 청수로를 통해 대구 어디로든 이동이 쉽다.

여기에다 대구 외곽을 잇는 3차 순환도로 단절 구간의 일부 구간(동편활주로)이 내년 7월 준공 예정이어서 완공 시 남구와 달서구로의 접근성도 크게 높아진다. 도시철도 1·2·3호선을 모두 잇는 엑스코선(수성구민운동장역~범어역~벤처밸리네거리~동대구역~이시아폴리스)도 오는 2030년 개통 예정으로 교통 환경 개선 및 개발 호재 수혜도 함께 누릴 수 있다.

뛰어난 교육 환경도 빼놓을 수 없다. 경신고, 경북고, 대륜고, 정화여고, 대구과학고 등 명문 고등학교들이 인근에 있는 데다 황금초·중학교를 걸어 통학할 수 있고, 대구 최대 학원가인 수성구 만촌~범어 학원가와도 가깝기 때문이다.

‘힐스테이트’ 브랜드의 높은 상품성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는다.

힐스테이트만의 다양한 특화 설계는 물론 수준 높은 마감재 적용 및 빌트인 가전 등 뛰어난 상품성으로 수요자들을 끌어들인다는 전략이다.

구체적으로 특화 및 마감재 부문에서 △전 세대 주방 상판과 벽체, 거실의 아트월 이탈리아산 세라믹 타일 시공 △주방, 복도, 거실 바닥, 벽체 포세린 타일 △수성구 최초 세대 내 음식물쓰레기 자동이송 설비 △발코니 확장 △전 타입 침실3 반침장 및 일부 타입 침실1 붙박이장 △현관 및 드레스룸 중문 등을 기본 적용 품목으로 제공한다.

세대 내 가전 부문에서도 다양한 무상 제공 품목이 포함됐다. 이를 보면 △삼성전자 비스포크 오토 센서 냉장고·냉동고·김치냉장고 △삼성전자 비스포크 AI콤보 세탁건조기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 △삼성전자 비스포크 에어드레서 △삼성전자 14인용 식기세척기 △삼성전자 빌트인 오븐 △삼성전자 비스포크 3구 인덕션 등을 제공해 주거 편의성을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