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지조기공급…3단계 추진
대구시는 달성군 다사읍 세천리 일원에 조성되는 대구 성서5차 산업단지 기공식을 오는 21일 갖는다.
이 산업단지는 146만6702㎡ 규모로 총사업비 4006억원이 투입돼 오는 2010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2011년 말 완공을 목표로 했으나 지역 내 산업용지난 문제를 조기에 해소하기 위해 완공 시점을 1년 앞당긴 것이다.
또 시는 산업용지 조기공급 대책의 일환으로 성서5차 산업단지 조성을 3단계로 분리 추진키로 했다.
산업단지 내 공원조성 지역 등을 제외하고 공장용지로 제공이 가능한 66만㎡ 가운데 1단계로 23만1000㎡를 오는 2009년 말까지 우선 공급하고 나머지 2,3단계 조성지역은 2010년 말 완공과 함께 공급한다는 복안이다.
시는 또 올 하반기 성서5차 산업단지 입주 희망기업을 상대로 `선 분양’을 실시한다.
이는 입주 기업을 미리 선정하고 산업단지 조성 시기도 `데드 라인’에 맞추기 위한 취지다.
새로 조성되는 성서5차 산업단지에는 기계와 금속, 전기, 전자,통신 분야 기업들이 집중 유치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밖에 오는 2015년까지 테크노폴리스(727만㎡)와 대구국가과학산업단지(990만㎡), 이시아폴리스(118만㎡) 등을 잇따라 조성, 산업용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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