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에너지엑스포 내일까지 엑스코서
작년 2배…업체 192곳 부스 470개 참가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대표기업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제5회 대한민국 그린에너지엑스포(GREEN ENERGY EXPO)가 엑스코(EXCO)에서 21일 개막했다.
　21일 EXCO에 따르면 그린에너지엑스포가 지난해 보다 규모가 2배가 확대된 192개 업체 470개 부스가 참가해 태양광, 태양열 , 수소연료전지 , 지열, 바이오, 풍력, 조력 등 각종분야에서 신재생에너지의 신기술 제품 동향 등을 한눈에 파악이 가능하다.
　이 가운데 해외업체로는 독일 중국 미국 일본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체코 아랍에미레이트 등 15개국 80개사 180부스 규모로 전체의 40%를 차지했다.
　특히 태양전지 생산 세계 1위 업체인 일본의 샤프(SHARP)사와 2위 업체인 독일의 큐셀(Q-Cell)사는 3년 연속 독립부스로 참가, 또 인버터 생산 세계 1위인 독일의 에스엠에이(SMA)사, 2위 업체인 오스트리아의 Fronius사도 참가했다.
　그리고 독일의 지멘스, 미국의 듀폰, 일본의 히타치도 참가, 특히 선텍파워, 썬파워, 잉리솔라, 쇼트솔라, 듀폰 등 세계적 기업들이 전시회 공식스폰서로 등록해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전시회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와함께 국내업체로는 현대중공업을 비롯해 대성그룹, 미리넷솔라, 케이피이(KPE), 케너텍,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의 에너지 관련 전문기업 및 기관 등이 참가했다.
　한편 대구경북업체로는 미리넷솔라를 비롯해 영신이에프티, 동서기연, 지오선 등이다.
　이밖에 이번 전시회는 전시 뿐만아니라 부대행사로 2013년 세계에너지총회 유치를 위한 제2회 글로벌에너지포럼 등 각분야 전문적인 40여개의 컨퍼런스가 함께 열려 EXCO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재봉기자 kjb@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