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를 가진 모녀(母女)를 1년여간 상습적으로 성폭행해 온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포항북부경찰서는 25일 지적장애인 모녀를 성폭행해 온 박 모(50)씨에 대해 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시내버스 운전기사인 박씨는 지난 2006년 초부터 1년여간 포항시 북구의 시내버스 종착지에 사는 지적장애를 가진 모녀 최모(35)씨와 정모(12)양을 수 차례에 걸쳐 성폭행해 온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박씨는 지적장애를 가진 모녀를 1년여간 협박해 오며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던 것으로 드러났다. /정종우기자 jjon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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