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공동발전위해 5개국 공무원 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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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공동발전위해 5개국 공무원 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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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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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텍서 42개 광역지자체 103명 참가 워크샵…주요의제 발표
 
 
 동북아자치단체연합사무국은 27일 포항공대(POSTECH) 국제관에서 한국,중국,일본,몽골,러시아 42개 광역자치단체 103명의 지방공무원이 한자리 모여 동북아자치단체연합 발전방안과 회원단체 공동추진 프로젝트 발굴에 대한 주제로 워크샵을 갖는다.
 이날 워크샵에서는 올해 동북아자치단체 연합사무국 주요사업 설명에 이어 회원단체별로 동북아자치단체연합의 교류확대 및 연합 발전방안에 관한 주요 의제를 발표한다. 경북도 이영석 통상외교팀장은 연합이 독립적으로 사업 추진할 수 있도록 회비제 도입에 대한 필요성을 제기한다. 몽골 셀렌게아이막 대표 자우장 산즈자우씨는 동북아 공동관심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기금 조성을 주장한다. 또한 러시아 하바롭스크 대표 블라지미르 꾸축씨는 유럽 EU처럼 극동에서도 지방자치단체가 중심된 경제협력을 강조한다는 것.
 이어 두 번째 섹션에서는  참여자치단체별로 홍보의 장을 마련한다.중국 산동성은 2008년 동북아자치단체 총회와 부대행사로 열리는 국제환경박람회, 전남의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 일본 돗토리현의 동북아지역과 국제교류 현황 소개, 몽골 홉드아이막의 2008 개기일식 행사 등을 홍보해 모든 참석자들에 많은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무국에서는 오는 30일까지 참석한 5개국 공무원들에 포항 포스코 견학과 호미곶 해맞이공원,경주 불국사,경주국립박물관,경주엑스포 등 관광지를 소개,경북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문화를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사무국은 이어 동북아자치단체연합의 기본이념이 동북아지역의 평화와 공동발전에 있는 만큼 회원자치단체의 참여를 더욱 확대하고, 결속력 강화를 위해 동북아지역 경제통상교류 및 문화교류, NGO교류, 청소년·대학생 상호방문 등 다양한 교류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현정기자 nh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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