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적의원 7명 중 4명 물밑 각축 치열
기초의회 후반기 원구성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청송군의회 제적의원 7명 중 의원 4명이 의장 자리를 놓고 치열한 `물밑 각축’을 벌이고 있다.
군의회의 경우 오는 7월초에 임시회의 개원해 임기 2년의 후반기 의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16일 현재 자천타천으로 후반기 의장 선거 출마자로 거론되고 있는 군의원은 남부지역에서 재선의 정우기 현 의장을 비롯해 초선의 이성우 부의장, 김명섭 의원이, 북부지역에서 이광호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이외에도 북부지역에서 박광엽 의원이 출마 여부를 놓고 고민에 빠져 있는 상태다.
재선의 정우기 군의회 의장(53·부동·부남·현동,안덕,현서)도 연임을 염두에 두고 장고에 들어갔다.
전반기 부의장이었던 이성우 의원(63·부동·부남·현동, 안덕, 현서)은 지난 전반기 의장 선거(2006년)에서 고배를 마신후 착실한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의장선거에 재도전하는 초선의원이다.
행정학 석사인 김명섭 의원(48·부동·부남·현동, 안덕, 현서)은 이들 2명의 의원과 함께 청송군의 남부 5개 면을 이끌고 있는 초선의원으로 이제는 의장 선거에 출마, 꼭 당선해`지역발전을 이끌어 내겠다’는 의중이다.
이와함께 이들 3명의 의원에 북부지역의 초선의원이자 청송군청 공무원 출신인 이광호 의원(51·청송·파천·진보)은 전반기 의장이 남부지역에 출신이며 이번에는 북부지역에 의장을 해야 한다고 출사표 던졌다.
청송/이창재기자 lcj@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