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Health 서비스 시범사업’운영기관 선정
사업비 11억원 투입, 11월부터 서비스 제공
영양군(군수 권영택)이 행정안전부가 전국 250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한 2008년도 `u-Health 서비스 시범사업 복지분야’ 시범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영양군은 군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경북도와 함께 `USN기반 원격 건강모니터링시스템 구축사업 계획’을 제안해 중앙정부(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와 자치단체(경북도, 영양군)의 사업비 매칭 방식으로 추진하는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군은 국·도비 10억원과 군비 1억원 등 총 11억원을 투입해 내달 사업에 착수,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인 주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원격 화상진료시스템 구축으로 의사-환자 간 원격진료서비스 제공, u-방문간호를 통한 신속한 업무처리로 방문간호사의 질 높은 의료서비스제공 등으로 의료취약계층, 만성질환자, 독거노인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병원-보건(지)소-보건진료소간의 원격진료와 맞춤형 검사가 가능하게 돼 오지주민에 대한 의료여건이 개선돼 지역간 의료형평성 제고와 질환의 예방, 조기발견, 적기치료를 통해 군민 건강 유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영양/김영무기자 ky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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