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제유가가 고공행진으로 서민 경제에 큰 타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내수침체 등이 이어지면서 우리의 경제상황에 더욱 큰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 　이에 정부에서는 각종 고유가 대처 방안을 속속 내놓고는 있지만 국민들 대다수가 가장 민감하게 접하는 것이 바로 유가 상승에 가장 관심이 있는게 사실이나 우리들은 자동차에 기름을 넣을 때만 그것에 대한 심각성을 한 번 스쳐 생각할뿐 평소에는 너무 안일한 자세로 이 사태를 아직 관망하는 것 같다. 　우리가 고유가 시대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작은 것이라도 아껴 쓰는 정신이 중요하다. 　특히 가장 쉬운 것 중에 있는 것이 바로 출퇴근시에 차량을 운행할 때 같은 직장 동료들은 카풀제를 하는 것이다. 　이것은 국가경제 측면에서도 큰 도움이 될뿐만 아니라 지금 같은 내수불황에 살림이 어려운 가정경제 측면에서도 분명 이로운 일이다. 　카풀제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및 직장에서 보다 적극적인 동참으로 이어진다면 어려운 고유가 시대를 쉽게 헤쳐나갈 수 있는 한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권오영(성주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