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10월까지 계속되며, 결혼이민 여성 상당수가 영농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것을 고려해 벼, 과수, 채소 재배와 관련한 기초영농기술 등을 중심으로 이뤄져 이들이 한국 농촌에 빨리 적응하고 한국인으로 살아가는데 도움을 주게 된다.
또 한복 입는 법 등 생활예절과 김치.장담그기 등 전통음식 조리법, 자녀양육 등과 관련한 내용도 교육한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촌으로 온 결혼 이주여성들이 빨리 농촌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베트남어와 중국어로 된 한국요리 소개책자를 교재로 활용하고, 영농기술교육은 실습을 병행해 교육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상일기자.
/김상일기자 ks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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