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에 사업장을 둔 LG디스플레이가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25일 구미의 사회복지시설인 금오복지관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억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LG디스플레이가 지난해 12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출연키로 한 20억원 가운데 지정기탁할 수 있는 성금 10억원의 일부다.
금오복지관은 이 기금으로 외국인 노동자가 지역사회와 보다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다문화공동체 라디오방송을 할 예정이다.
또 LG디스플레이는 오는 7월1일 구미의 무료공부방인 `푸른 꿈의 나무’에 환경개선지원금 30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LG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은 3년 전부터 매달 `푸른 꿈의 나무’ 공부방 아이들을 위해 보조교사로 방문하고 있다.
이밖에 LG디스플레이는 구미교육청과 결연을 통해 교육청 부설 과학영재반을, 자매마을인 산동면에 경로잔치를 지원하거나 의료검사비를 각각 후원하고 있다.
구미/나영철기자 ycna@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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