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김용배장군 제57주기 추모식 열어
문경시 재향군인회(회장 김윤진)는 2일 문경읍 온천지구내 용배공원에서 신현국 시장을 비롯 기관단체장, 향군회원, 유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7주기 고 김용배장군 추모제 행사를 가졌다.
고 김용배장군은 문경출신의 전쟁영웅으로 6·25동란이 발발할 때 최전방에서 혁혁한 전공을 세우고 1951년 7월 2일 적의 포탄에 맞아 장렬히 산화했다.
김 장군은 동난 발발이후 전사하실 때까지 13개월간을 하루도 빠짐없이 진중에서 오로지 전투 지휘만을 했으며, 6·25동란 중 일선 연대장인 대령으로는 유일한 전사자이다.
한편 문경시는 전쟁에 참여한 참전용사들의 명예를 기리고 시민의 애국애족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참전유공자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참전유공자에 대해 내년부터 지원할 계획이다.
문경/황경연기자 hg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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