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밤 록의 열기로 무더위를 이겨보세요.”
`예스 록 페스티벌’이 18일부터 27일까지 매일 오후 8시 구미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구미문화예술회관측은 7일 시민들에게 볼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구미에서 활동하고 있는 일반·학교밴드 25개팀이 참가하는 록음악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 삼성전자 직원들로 구성된 뮤즈, 코오롱 직원밴드 모비딕, 금오공대 학생밴드 타니말라, 경북외고 학생밴드 포리너, 일반인으로 구성된 구미팝스밴드 등 구미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밴드가 대거 출연한다.
밴드들은 매일 1~3개팀이 참가해 `젊은 그대’나 `여행을 떠나요’, `소녀시대’ 등 다양한 노래로 한 여름밤의 열기를 식힐 예정이다.
개막일인 18일에는 3명의 여성으로 구성된 전자현악그룹 에바(EVA), 이튿날인 19일에는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이 각각 특별출연해 클래식과 팝, 재즈, 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할 계획이다.
구미시 관계자는 “록 페스티벌은 무더위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는 좋은 피서법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구미/나영철기자 ycna@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