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신원파악·사체 유기 등 수사 확대
8일 오후 2시 23분께 포항시 북구 흥해읍 금장리 국도변 옆 갈대숲에서 여자로 추정되는 토막 사체가 발견,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토막 사체는 이마을 황모(72)씨가 살구를 따러 갈대숲에 들어가다 토막 사체 하퇴부를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어 수사에 나선 포항북부경찰서가 경력 200여 명을 투입, 수색작업을 펼쳐 손가락이 잘려나간 오른쪽 팔 부분을 추가로 발견했다. 토막사체와 관련, 경찰은 인근 마을 주민들을 상대로 신원파악에 나서는 한편 가출인 조사와 병행해 사체 유기 등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정종우기자 jjon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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