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 지난 8일 북구 흥해읍 금장리 국도변 여성 토막사체 발견과 관련, 경찰은 현장수색 작업과 사체의 신원파악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9일 포항북부경찰서는 북구 흥해지구대에 수사본부를 설치하고 사체 발견지역인 포항시 북구 흥해읍 금장 2리 일대에 경력 200여명을 투입, 수색작업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경찰의 수색작업은 무더위와 수색견 지원에서 차질을 빚고 있어 큰 진전이 없는 상태며 발견된 사체의 손가락이 잘려 지문 채취가 쉽지않아 신원파악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편, 경찰은 사체의 상당부분 부패된 점 등으로 미뤄 사망한지 수일이상이 지난 것으로 추정, 인근 주민들을 상대로 탐문조사와 가출인 등 신원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정종우기자 jjon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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