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도 무더위 이어져
10일 영덕의 낮 최고기온이 36.7도를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더운 날씨를 보였다.
포항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경주 36.0도, 대구·의성 35.9도, 영천 35.7도, 포항35.6도, 구미 35.1도, 안동 34.7도, 봉화 34.3도, 상주 33.3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33도 이상을 기록했다.
이에따라 대구와 영천·경산·군위·청도·성주·칠곡·김천·의성·청송 등 경북도내 9개 시·군에는 폭염경보가, 구미·상주·문경·영주·영양·봉화·예천·안동·고령·경주·포항·영덕·울진 등 13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각각 내려졌다.
주말에는 장마전선의 소강상태가 이어지면서 무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포항기상대는 “이번 주말 한 차례 비소식이 있기는 하지만 적은 양이며 도내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이어지겠다”며 “지역 대부분의 아침 최저기온은 22~ 25도, 낮 최고기온은 32~34도의 분포를 보일 것”이라고 예보했다. 또 바다의 물결은 0.5~1.0m로 낮게 일겠다. /정종우기자 jjon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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