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성주·합천 공무원 및 주민 참여
김천~통영간 중부내륙선 철도 조기건설을 위한 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고령,성주,합천 3개군의 군수 및 군의회 의장, 의원 과 관계공무원과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11일 합천군청 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국가 철도망 계획에 따라 중장기 계획 노선인 김천~성주~고령~합천~통영까지 통과되는 중부내륙선으로서 3개군은 지난 2007년도에 낙후된 지역의 공동발전을 앞당긴다는 취지 하에 행정협약을 체결하고 2000만원씩 분담해 총 6000만원으로 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을 수행하고 있으며 용역보고서는 9월에 최종 용역 보고를 거쳐 10월경에 나올 예정이다.
3개 군의 지자체장은 최종 용역보고서로 중앙부처(국토해양부)와 철도 공사, 철도시설관리공단에 사업 반영을 공동으로 건의할 계획이며 그리고 정치적 협조를 구하기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국회 등 정치권에도 사업 설명과 더불어 정치적 협조 관계를 동시에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역 주민들은 낙후된 지역발전을 위해 철도 건설을 조속히 추진(2015년까지) 되길 기대하고 있으며 본 철도가 건설되면 향후 대구도시철도(지하철1호선)를 고령읍 시가지에 연계 환승역이 만들어지면서 지역경제 및 관광산업 발전에 획기적으로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령/여홍동기자 yhd@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