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지역의 특산물인 황금은어의 우수성을알리기 위한 제10회 영덕황금은어 축제가 8월1일부터 사흘간 영덕읍 오십천 둔치에서 열린다.
16일 영덕군에 따르면 올해 황금은어축제는 영덕군 주최로 황금은어와 관련한 상품을 개발해 우수성을 홍보하고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청정지역 영덕의 이미지를 알리는 축제로 마련된다.
축제는 첫날 황금은어 반두잡이 체험행사를 시작으로 황금은어 학술 세미나 개최와 은어요리 시식회, 연예인 초청공연과 강변영화제 등으로 진행된다.
또 황금은어 전국낚시대회와 자전거타기대회, 은어회.은어구이 무료시식회, 민물고기 맨손잡이체험, 황금은어가요제, 수중달리기, 다문화가정장기자랑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이밖에 축제기간 문화체험 거리와 먹거리장터, 특산물 판매장터 등도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은어축제는 영덕지역 기관과 사회단체, 군민들이 모두 참여하는 축제로 발전시켜 지역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나아가 청정지역 영덕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덕/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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