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比 10%이상 비쌀 듯
경북능금 문경지소는 17일부터 문경 햇사과 출하시기를 맞아 아오리 사과를 첫 출하했다고 밝혔다.
이번 햇사과는 지난해 같은 시기 2300여 상자가 출하되었으나 금년에는 봄 가뭄 등으로 인해 과비대가 늦어 2000상자 내외의 물량이 출하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알렸다.
이번 출하할 사과는 가락동 농산물 도매시장과 농협유통, E-마트 등의 유통업체에 공급될 예정이며, 가격은 전년보다 10%이상 높게(15kg/4만5000원) 형성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문경시는 문경사과의 명품화를 위해 친환경 사과대학 운영 및 일본의 선진 사과기술을 연찬하고 있으며, 문경사과의 명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10월10일부터 10일동안 개최하는 문경사과축제를 문화관광체육부 지정축제로 선정될 수 있도록할 계획이다.
문경/황경연기자 hg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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