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中 `동반 하락’… 국제 유가 상승 등 여파
아시아증시가 미국발 악재로 일제히 급락했다.
29일 도쿄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194.33포인트(1.46%) 하락한 13,159.45, 토픽스지수는 19.15포인트(1.47%) 내린 1,281.64로 마감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52.70포인트(1.82%) 하락한 2,850.31, 상하이A주는 55.47포인트(1.82%) 내린 2,990.03을 나타냈다.
상하이B주는 1.18포인트(0.55%) 떨어진 213.72로 장을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는 이날 오후 4시40분 현재 524.84포인트(2.31%) 떨어진 22,162.37, 중국 본토 기업들로 구성된 H지수 역시 12,069.12로 전날보다 330.66포인트(2.67%) 내리고 있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31.09포인트(1.95%) 내린 1,567.20,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9.15포인트(3.03%) 떨어진 7,014.47를 기록했다.
미국 주택시장의 침체가 지속되고 신용부실로 성장둔화가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국제통화기금(IMF)의 전망과 메릴린치가 3분기에 57억달러 규모의 자산을 상각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국제유가 상승도 투자심리를 악화시켰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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