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공사 청송·영양지사는 농촌마을의 70세이상 고령자, 소년소녀가장, 노약자 등이 공사나 유관기관을 재차 방문하는 일이 없도록 직원을 고객 후견인으로 지정해 안심하고 신속하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달 초에 소년소녀가정인 박은별양(청송군 진보면 신촌리)과 김영락 과장(농촌공사 청송·영양지사), 고령 농업인 김두이 옹(영양군 석보면 지경리)과 박유진 계장(농촌공사 청송·영양지사)이 각각 후견인약정을 체결하고, 활발히 고객서비스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또 28일에 김진관 지사장과 지사 내 사회봉사단인 `푸른 솔’ 회원 23명과 함께 김두이옹과 박은별양의 집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과 함께 전기시설 및 주변 환경정리을 말끔히 해줬다.
이는 고객섬김의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사회공헌활동 활성화와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목적으로 추진돼 지역민과 농업인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김 지사장은 “앞으로 고객 후견인제도의 적극적 실천을 통한 내실을 다져 고객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해 신뢰받는 지사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송/이창재기자 lc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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