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에서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고령군 쌍림면 합가리 소재 개실마을에서 농촌지도자회 및 생활개선회 임원 80명을 대상으로 역량개발과정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역량개발 특별교육은 농촌활력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교육으로, 첫날에는 농산물 브랜드와 마케팅과 창조적인 농·식품 생산을 위한 지도자의 역할 등의 교육이 이어졌으며, 2일차에는 소비 및 유통 환경변화에 따른 경쟁력 강화, 엿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이태근 고령군수는 농업현장에서 평생을 농업과 농촌을 위해 함께 힘써주신 여러분에게 이 어려운 농업 현실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서, 고령의 새로운 농업 도약을 위해 리더로서의 역할을 당부하면서, 이번 교육을 통하여 농업인으로서의 역할 및 조직의 구심점을 만들고, 회원 상호간 화합을 다져 복지농촌건설에 적극 참여하여 지역 농업이 한 차원 더 발전할 수 있는 마음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특강을 하였다.
참석자들은 잠시, 바쁜 일손을 놓고 이틀간 교육에 참석한 임원들은 이번 교육이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며, 소속 단체에서 내가 해야 할 역할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되었고, 나아가 농업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을 더욱 크게 가져야 되겠다고 다짐했다.
고령/여홍동기자 yhd@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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