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함께 호흡하는 고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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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함께 호흡하는 고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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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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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고령 대가야 농촌·문화체험 특구 지정
농경생활·문화유적 연계 명품도시 자리매김
 
 고령군에서는 지난 25일 고령 대가야 농촌·문화체험특구가 지식경제부로 부터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지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고령군은 고령읍 고아리 517-45번지 일원 6만9190㎡의 부지에 총 83억원(기 투자 25억원 포함)을 투자해 올해부터 2011년까지로 약 4년간 조성될 대가야 농촌·문화체험특구는 일반인들에게는 고향의 정취를 느끼게 하고 대도시 초·중·고생 40만을 대상으로 살아있는 자연체험학습장으로 활용해 520년의 신비한역사를 간직한 대가야의 문화유적과 연계한 체험으로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대가야 농촌·문화체험특구는 부지매입 및 군 관리계획 변경, 사전 환경성 검토, 문화재 지표조사를 마쳤으며 올 하반기 실시설계를 하여 연내에 착공 예정으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가야 농촌·문화체험특구에 들어설 시설물로서는 농산물 활용 종합체험장 조성과 농·특산물 판매 및 편의시설 조성, 농촌건강레포츠 단지조성, 자연생태 체험학습장을 조성한다.
 또한, 농산물을 이용한 각종 가공체험과 농촌의 옛농기구 전시 및 농촌의 옛사진 등 잊혀져가는 우리의 농경문화와 세계 570여종의 희귀 연꽃을 활용한 연꽃단지 등의 조성으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며 고령군은 중부내륙고속도로와 88고속도로, 국도 33·26호선이 교차해 전국 어디서나 접근이 용이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고 전국적인 명품 농산물이 생산되는 지역으로 대가야 농촌·문화체험특구의 조성이 완료되면 대가야박물관, 왕릉전시관, 우륵박물관, 산림녹화기념숲,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로 이어지는 대가야 문화유적을 아우르는 농업과 관광이 조화된 전국에서 명실상부한 체험관광의 고장으로 자리 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해본다.
 고령/여홍동기자 yhd@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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