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6000만원 예산지원
대구테크노파크 산하 대구전략산업기획단은 2일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서비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구전략산업기획단에 따르면 경영컨설팅을 통한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1억6800만원의 예산으로 지역기업들의 비즈니스 서비스 수요를 발굴해 지원키로 했다.
대상기업들은 비전 및 전략, 혁신, 인수합병(M&A) 및 사업제휴, 기업공개(IPO),인사 및 조직 관리, 재무·회계, 마케팅, 생산관리, 품질인증, 특허, 디자인, IT 서비스 등에 관한 컨설팅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대상은 섬유, 메카트로닉스, 나노, 모바일, 생물 등 대구전략산업 분야로 업체당 900만원 한도에서 경영진단비용의 75%가 지원된다.
대구전략산업기획단은 오는 14일까지 참여희망기업을 모집한 뒤 관련기업의 신청이 저조할 경우 타 분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서정해 대구전략산업기획단장은 “지역기업들이 비즈니스 서비스의 중요성을 인식해 적극 참여하기를 바란다”면서 “사업에 참여할 컨설팅업체의 컨소시엄도 찾고 있다”고 말했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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