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이 개교 40주년을 맞아 대구시립예술단과 함께 `대구시민들을 위한 제1회 Summer Screen Festival’을 개최, 호응을 얻고 있다.
7일 대학에 따르면 오는 14일까지 2주간 매일 오후 6시부터 대구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행사는 지역의 전문대학과 시립예술단이 지역주민을 위해 공동으로 행사를 주최한다는데 의의가 크다고 밝혔다.
행사는 3가지로 나뉘는데, 다채로운 야외공연과 대형스크린 이용한 영화상영, 영남이공대 특설부스 운영 등이다.
우선 세계를 제패한 비보이 그룹인 `리버스크루’ 공연을 비롯해 한 여름밤을 고혹적이게 만들 재즈공연, 우리 역사를 비춰주는 악극 `가거라 삼팔선아’, 우리 아이의 건강한 웃음을 위한 환경 어린이 뮤지컬 `혹부리 영감과 도깨비 난타’, 대구시립교향악단과 합창단이 장엄하게 꾸며주는 대한민국 건국 60주년기념음악회 등 색다른 감동을 주는 다채로운 공연이 올려진다.
이어 자동차극장보다 선명하고, 와이드 한 대형 스크린 2개를 통해 뮤지컬, 오페라, 애니메이션, 발레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매일밤 1~2편씩 방영돼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마지막으로 대학이 개교40주년 맞아 대 시민들에게 무료로 다양한 체험들을 선사한다.
화장품화공계열은 방향제, 뉴테크디자인계열은 은반지를, 식음료조리계열은 시민들에게 무료로 음료(슬러시)를 각각 제공해준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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