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회 위상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독도 일본영토 표기 규탄결의문 채택
전국 16개 시·도의회 의장협의회는 지난 2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정기회를 열고 제11대 회장에 이상천<사진> 경북도의회 의장을 선출했다.
신임 이 회장은 만장일치로 합의 추대됐으며, 임기는 1년이다.
부회장에는 김남욱 대전시의회 의장, 강박원 광주시의회 의장, 고진섭 인천시의회 의장, 제종모 부산시의회 의장 등 4명이, 감사에 최재규 강원도의회 의장과 이태일 경남도의회 의장이, 사무총장에 김희수 전북도의회 의장이 각각 선출됐다.
협의회는 이날 `일본 사회교과서 독도의 일본영토 표기에 대한 규탄결의문’을 채택했으며 공공기관 승용차 홀짝제 보완요청 안건 등을 논의했다.
이상천 회장은 “지난 17년간 지방자치 운영을 위해 묵묵히 일해 왔지만 지방의회 의원이 열심히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지지 않아 지방의회 무용론 까지 제기되고 있다”며 “지방의회 위상강화와 제도적 틀보완에 역점을 두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석현철기자 sh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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