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방문 불편 해소·행정기관 업무도 덜어
대구 달성군 관내 가창농협, 다사농협, 하빈농협, 화원농협, 현풍농협, 유가농협이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조합원과 지역주민에게 부과된 2008년도 주민세를 대납,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5일 대구농협에 따르면 대납 주민세 금액은 가창농협이 1300여건에 700여만원, 다사농협이 750여건 400여만원, 하빈농협이 1800여건 1000여만원, 화원농협이 1500여건 800여만원, 현풍농협이 2400여건 1300여만원, 유가농협이 1600여명 870여만원으로 총 9300여건, 5000만원이 넘는 금액이라고 밝혔다
특히, 유가농협과 하빈농협의 경우 조합원 뿐만아니라 관내 거주는 전 주민의 주민세를 매년 대납해주고 있으며 현풍농협은 조합원과 농협거래 고객에 대해서 주민세를 대납해 주고 있다는 것.
유가농협 곽두섭 조합장은 “ 금번 주민세 대납은 농협 이용에 따른 감사의 뜻으로 실시하게 됐으며, 주민세 납부를 위해 농협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체납에 따른 행정기관의 불필요한 업무도 덜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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