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구미,그린에너지업체 전용단지..울릉도에 그린 아일랜드 조성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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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구미,그린에너지업체 전용단지..울릉도에 그린 아일랜드 조성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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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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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저탄소 녹색성장’사업 12조 투자…일자리 3만개 창출
 
 27일 대경에너지·기후 변화포럼 출범에 이어 경북도가 `저탄소 녹색성장 추진계획’을 발표하면서 대구경북이 `저탄소 녹색성장’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도는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비전 발표에 맞춰 신재생에너지산업과 기후변화산업(탄소시장)을 양대 축으로 분격 추진에 나섰다. 녹색 비전을 통한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발전을 지향하고 나선 것이다.
 녹색성장 추진계획과 관련, 도는 우선적으로 제도 및 기반을 구축하고, 신재생에너지 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 추진과 더불어 기후변화대응분야 산업화를 본격 펼친다.
 도는 녹색성장 실천 프로젝트로 △도청이전지를 기후변화시범도시로 조성 △울릉도를 신재생에너지로 자급하는 그린 아일랜드로 조성 △도내 적정 도시에 하이브리카 시범도시 조성 △포항·구미 국가산업단지 등에 그린에너지기업체 전용 단지를 만든다.
 도는 이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투자유치와 탄소시장 활성화를 위해 녹색산업육성조례 제정과 신재생에너지 및 온실가스감축 R&D(연구개발) 분야 인력과 벤처기업 양성,동해안에너지클러스터 사업 가속화와 하이브리드카 부품소재 집적지 형성, 추가원전 유치,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과 연계된 LED 산업 육성 등을 도정의 역점시책으로 추진한다.
 도는 이 밖에 기후변화 및 신재생 에너지산업 육성을 위한 `월드그린에너지포럼’개최,온실가스감축 컨설팅 업체 집적지 조성,배출권 거래기업에 대한 지원 등도병행해 펼친다.
 도는 저탄소 녹색성장사업 추진에서 2012년까지 신재생에너지분야에 12조원을 투자해 일자리 3만개를 창출한다. 또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사용비율을 15%까지 높일 계획이다.
 김관용 지사는 “이 사업을 통해 경북이 그린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리딩지자체가 돼 저탄소 녹색성장을 새로운 아이콘으로 하는 그린 경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석현철기자 sh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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