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50주년 기념식… 장기근속·우수사원 40명 표창
 
　대구지역의 대표기업인 화성산업㈜(대표이사 이인중)이 1일 창업 50주년을 맞이해 기념식을 가진다.
　창업 50주년 기념식은 유통부문과 건설부문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본사를 비롯한 10개 사업장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50주년 기념 장기근속사원(10/20/30년) 26명과 협력업체 우수사원 14명 등 총 40명에게는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한다.
　이인중 회장은 “50년을 지나 100년을 향해 나아가는 전환점에서 혁신과 구조개선을 통한 기업의 효율성 증대, 디지털화와 글로벌화를 통한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 고객 가치 최우선의 경영을 통한 나눔과 섬김의 기업문화 정착, 임직원들에 대한 동기부여 등을 통해 새로운 각오로 나아갈 것”이라며 “반세기 동안 다져온 우리만의 전통과 사명감, 결속력, 투지를 바탕으로 어떠한 어려움 앞에서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공유하고 힘찬 내일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화성산업(주)은 창업 기념식 후 창업 50주년 기념행사로 화려한 자축행사보다는 반세기 동안 아낌없는 격려와 애정을 보내온 지역민들의 고마움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사시(社是)인 `감사와 봉사’의 정신을 드높이고자  9월 1일을`봉사의 날’로 지정, 본사 전 임직원은 대구시내 8개소에서 주거환경개선, 무료급식 봉사, 시설환경개선, 자연보호 활동 등 `이웃 사랑 나눔실천’ 봉사활동을 일제히 전개한다.
　한편 창업기념식 후 오전 10시부터 황금동 본사 주택문화관 앞에서는 본사 전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활동 출정식’을 거행한다.
　 /석현철기자 shc@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