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서장 김석열)는 1일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교통법규 위반차량에 대해 단속활동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
경주경찰서는 이번달 현재까지 발생한 교통사고에 대한 원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음주·중앙선침범·신호위반·이륜차 안전모미착용 등으로 인한 사고가 많은 것으로 분석돼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활동을 대폭강화키로 했다고 밝혔다.
경주지역의 현재 교통사고는 1108건(2007년 1347건)으로 전년 대비 17.7% 감소했으나 사망사고는 64명으로 여전히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치를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경주서는 낮 시간대에도 음주단속을 주2회 실시하고 교통ㆍ지구대 합동 대규모 음주단속도 수시로 실시하면서 단속시간과 장소를 다변화해 음주운전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특히 주요 사고 원인이 되는 중앙선 침범·신호위반·안전모미착용 등에 대해서도 강력한 단속을 실시해 교통질서를 확립하고 교통사고로 인한 사상자를 줄이기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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