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군은 올해 상반기 중 미신고 가축분뇨배출시설 309개소에 대한 전수조사를 마치고, 1회 추경시 군비 1억5000만원을 확보, 용문면, 상리면 등 수계 상류지역을 대상으로 시설을 갖추지 못한 영세축산농가의 퇴비사 및 액비저장시설 설치비 50%를 지원했다.
올해 지원사업은 8월 지원신청을 접수받아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으로 추진 중이다.
건축인허가 등 각종 행정절차 이행도 지도하여 적법한 시설의 설치·운영으로 축산농가의 권리 확보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군은 이번에 추진 될 가축분뇨처리시설 설치 지원사업으로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한 축산농가를 보호하고 예천참우의 경쟁력 확보 및 친환경 축산기반을 구축할 것이며 수질오염방지로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청정예천의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천/김원혁기자 kw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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