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韓 원전기술 배우러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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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韓 원전기술 배우러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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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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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키스탄 카라치 원전 엔지니어, 월성원전 기술교환 방문
 
 파키스탄 카라치 원전의 엔지니어 3명이 지난 1~5일까지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태성은) 제 2발전소에서 기술교환 방문을 시행했다.
 이번 방문은 세계원전사업자협회(WANO)에서 시행하는 기술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발전소간 관심 분야에 대해 운전 및 정비경험에 대한 상호 정보 교환과 기술적 토론을 나누는 일정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월성원자력 제 2발전소에서 비상운전 절차, 중대사고 대응지침, 방사능 비상대응 설비 및 결함연료 분석법 등 원전 운영에 있어 중요한 사안들에 대해 기술 교류를 시행했다.
 특히 파키스탄의 카라치 원전은 35년이 넘는 운영경험을 쌓고 있으며 계속 운전을 꾀하고 있어 이번 기술교환 방문을 통해 두 발전소의 기술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팀 리더인 칼리드 자밀(Mr. Khalid Jameel) 씨는 “월성원자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운영 기술과 관리기법을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원전”이라며 “파키스탄으로 돌아가면 월성원자력에서 배운 우수한 운영기술을 적용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파키스탄은 현재 2기의 원전인 카라치 원전과 챠슈마 원전이 가동 중에 있으며 세 번째 원전인 차슈마 원전 2호기를 2005년 11월부터 건설 중에 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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