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7살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신체.보건.정서.사회적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시소와 그네 구미센터’는 구미시 송정동 원남민원출장소에서 문을 열렀다.
영.유아통합 지원사업은 도 공동모금회가 구미시에 3년간 18억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지원하고, 구미시는 지역의제를 선정하고 실행하기 위한 자원의 조직화 방안을마련하는 등 공동모금회와 구미시가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또 어린이들에 대한 복지서비스와 함께 지역사회의 변화를 통해 어린이를 둘러싼 시스템의 변화를 유도, 지역사회에서 지속가능한 지원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도 공동모금회 관계자는 “기존의 단기적이고 기관중심의 배분방식을 벗어난 이번 사업을 통해 도민들의 소중한 나눔이 사회의 긍정적 변화로 이어지는 계기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구미/손진천기자 sg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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