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 이태영·송미호氏
서라벌문신문이 선정하는 `2008 서라벌봉사대상’에서 남자부문은 이태영(77·(주)TREND대표이사)씨, 여자부문은 송미호(58·나자레원 원장)씨가 각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17일 서라벌대학 원석체육관 컨벤션홀에서 백상승 경주시장을 비롯해 이진구 시의회의장, 지역 기관단체장, 서라벌신문 독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라벌신문 창간 15주년 기념식에서 거행됐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부상(200만원상당 순금메달)이 전달됐다.
남자부문의 수상자 이태영씨는 산내면이 고향으로 지난 1952년 20대 초반에 상경해 온갖 풍상을 겪으면서 자수성가, 비영리단체인 태영복지장학회를 설립해 운영하면서 20여년전부터는 물심양면으로 고향을 돕는 일에 매진해 왔다.
여자부문의 송미호 원장은 서울이 고향으로 지난 1982년 구정동의 사회복지법인 성애원과 인연을 맺고 나자레원의 재단 총무와 사무장직을 맡은 뒤 법인의 상무이사와 원장직을 수행하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어려운 국내외의 노인들에게 봉사하고 사회복지운동에 솔선수범하는 생활을 해 온 공로가 지대하다. 경주/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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