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방폐물관리공단 유치`올인’
  • 경북도민일보
경주, 방폐물관리공단 유치`올인’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08.09.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정치권 서명작업 등 본격 활동나서
 
 방폐물관리공단의 경주 유치를 위해 지역 정치권이 서명작업에 나섰다.
 또 공단의 소재지 결정 등을 위한 관련회의도 조만간 열릴 예정으로 시민단체 활동에 지역 정치권까지 가세해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식경제부는 다음달 초쯤 내년 설립될 방폐물관리공단 설립위원회의 제2차 회의를 열고 공단 소재지 등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당초 고준위 방폐장 유치를 위한 유인책으로 사용하기 위해 공단을 수도권 인근으로 결정할 계획이었으나 중·저준위 방폐장을 유치한 경주지역의 반발이 이어지면서 현재 소재지 결정을 미루고있는 상태다.
 이와 관련해 경주 출신의 정종복 전 의원 등은 방폐물관리공단의 경주유치를 위해 경북도내 한나라당 의원들로부터 서명을 받고 있으며, 도의원과 경주시의원들에게서도 서명을 받아 해당부처와 청와대에 제출할 계획이다.
 특히 정 전의원은 “방폐물관리공단이 경주로 결정될 경우 중대 결정을 할 계획이다” 며 “양북 주민들과 먼저 협의를 해야겠지만 공감대가 형성된다면 공단을 양북에 두고 한수원 본사를 시내 이전과 양북에 한수원 본사를 그대로 두고 공단을 시내로 이전하는 작업을 추진할것”이라고 말해 유연성을 보였다.
 한편 방폐물관리공단이 경주로 결정날 경우 두 기관의 맞교환 등으로 지역 최대 이슈인 한수원 본사의 시내권 이전문제도 함께 해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주/김성웅기자 ksw@hidomi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