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일조시 우호교류…아·태 서미트 참석
박승호 포항시장이 아시아· 태평양 도시 서미트 회의 참석과 중국 일조시와의 우호교류를 위해 25일 중국으로 출국했다.
아·태 도시 서미트 회의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중국 대련시에서 개최되며,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미국 뉴질랜드 등 12개국 27개 도시가 가입해 상호 친선 및 경제교류 등의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포항시는 올해 제주도와 함께 회원 도시로 가입했다.
박 시장은 이와 함께 출국 첫날인 25일 중국 산동성의 일조시를 방문해 양 도시간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했다.
박 시장은 또 일조항만시설을 둘러보고 포항의 영일만항과 교류협력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일조시는 산동성 남서쪽에 위치한 해변도시로 자연환경이 좋고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특히 국제요트경기장과 해상공원이 조성돼 국제급 요트대회를 개최하는 곳이다.
포항시는 “일조시가 포항과 비슷한 도시형태를 갖추고 있다”며 “우호교류로 양 도시의 친선 및 경제교류가 원할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 시장은 오는 29일 귀국 예정이다. /이진수기자 jsl@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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