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내륙권 광역상수도사업이 25일 준공돼 고령·성주·달성군 등 영남내륙지역의 생활용수 및 공업용수난이 해소된다.
영남내륙권 광역상수도는 국토해양부가 2001년 2월 총 1109억원의 사업비로 착공, 7년만에 정수장·취수장 각 1개소, 관로 77㎞를 설치하는 대역사를 마무리해 하루 4만4000t의 수돗물과 공업용수를 생산, 공급할 수 있게됐다.
이번 광역상수도 개통으로 고령군과 성주군, 달성군에 거주하는 3만7000여 명이 급수혜택을 보게됐다. 또 달성 1.2차, 다산지방산업단지 등 816만㎡의 산업단지 기업체가 공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받는 길이 열렸다.
/손경호기자 skh@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