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시설 완비… 지역 주민에 편안함·즐거움 제공
103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성주우체국이 30년만에 현대식 건물로 개축돼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성주우체국은 1905년 5월 임시우편소를 시작으로 1978년 지어진 낡은 건물을 현재 까지 사용해 오다 새로이 현대식으로 마련됐다.
부지 3337㎡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새로 지어진 성주우체국은 고객의 이용 편의를 위해 1층에 우편 및 금융 영업실과 집배실을 마련했다.
특히 고객들이 자유롭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플라자 등을 설치해 주민들의 편의가 기대되고 있다. 경북체신청은 30일 오전 지역 기관장과 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축 기념행사를 가졌다.
천창필 경북체신청장은 “성주우체국은 미려한 외관과 첨단시설을 완비해 지역 주민에게 편안함과 즐거움을 주는 장소가 될 것이며 나아가 성주의 랜드마크로서 미래를 향한 희망찬 변화의 리더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성주/여홍동기자 yhd@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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