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수<사진>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정부의 외환시장안정을 위한 컨틴전시 플랜(비상대응책)과 관련해 “지금 상황은 시장 기능이 최저 수준으로 하고 있어서 아직 시장을 무시하고 하는 단계는 아니며 모니터링해서 필요한 지원을 하는 단계”라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강봉균 민주당 의원이 정부의 3단계 컨틴전시 플랜을 묻자 “지금은 초기단계로 1단계는 시장 기능이 돌아가는 상황에서 시장 기능을 중심으로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2단계는 시장 기능을 상당히 상실했을 때 정부가 시장에 상당 부분 개입하는 것”이라며 “3단계는 사실상 준비는 하지만 일어나서는 안되는 위기상황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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