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7일 본점 강당에서 창립 41주년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
대구은행, 창립 41주년 기념식 열어
대구은행이 7일 오전 8시부터 본점 강당에서 5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1주년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 행사에서 문홍수 문경지점 지점장 겸 기업지점장이 대구은행인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지역사회 봉사상, 장기정근상 수상직원들과 은행발전에 기여한 외부 인사 8명에게 표창장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 직원 및 직원 가족의 참여를 통한 `대은가족 화합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 창립 41주년 기념 UCC 및 올해 경영화두인 `도광양회(韜光養晦)’를 운으로 한 경영목표 달성의지와 결의를 담은 4행시 공모우수작 시상을 했다.
이화언 대구은행장은 기념사에서 “대구은행이 숱한 어려움과 역경을 새로운 도약의 밑거름으로 삼아 마침내 지역민들의 믿음직한 동반자로, 국내 금융권에서는 탄탄한 경영기반을 갖춘 우량은행으로 성장했다”며 “은행이 우량은행의 대열에 우뚝 설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지역민들과 고객, 주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또 그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어느 때보다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 초우량 은행의 기틀을 확고히 하기 위해 비상경영체제 구축 및 리스크관리 강화, 자본시장통합법에 대비한 경영체제 재구축, 지속가능경영을 통한 브랜드 가치 향상과 에너지·환경부문의 발굴 및 선점에 주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주주, 고객, 지역사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밀착경영과 윤리경영, 사회공헌, 환경경영과 같은 지속가능경영을 더욱 강화해 세계적인 초우량 지역은행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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