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문화재 소중함 일깨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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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문화재 소중함 일깨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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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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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 공무원 73명, 역사탐방 현장체험 교육
   법광사지·냉수리신라비 등 지역 문화재 답사

 
 `포항에 고인돌이 230여개가 있다. 제264호 국보문화재도 있다.’
 포항의 이같은 문화재 보유 내역을 잘아는 시민들이 그리 많지않을 것이다.
 포항의 문화재에 관심이 많은 공무원들이 직접 역사탐방에 나섰다.
 포항시는 9일 `포항! 타임머신(역사탐방)’이라는 과정의 교육을 희망한 73명의 공무원들이 현장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황인 향토사학자를 강사로 초청해 포항의 지명에 얼킨 재미있는 이야기과 포은 정몽주를 비롯한 포항의 주요 인물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북구 신광면 법광사지와 냉수리신라비 등의 유명 문화재를 직접 답사해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을 보냈다.
 교육에 참가한 시청 공보담당관실 박주영씨는 “문화재 하면 경주만 생각했는데, 이번 역사탐방을 통해 포항에도 문화재가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문화재의 소중함과 함께 포항에 대한 애향심을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는 공무원들의 올바른 역사관 확립과 지역사랑 차원으로 역사탐방 교육 운영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올해 처음으로 공무원 스스로 희망하는 교육분야를 자율적으로 선정해 직접 현장에서 참여하는 테마별 맞춤교육 실시로 직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진수기자 jsl@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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